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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손연재 vs 김연아, 최순실 게이트의 인생 반전 ‘새삼 눈길’
‘요정’ 손연재 vs 김연아, 최순실 게이트의 인생 반전 ‘새삼 눈길’
  • 정유미
  • 승인 2017.06.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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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손연재가 록밴드 멤버와의 열애설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에 ‘손연재’가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손연재 vs 김연아, 최순실 게이트의 인생 반전”이라는 게시물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손연재는 최순실과 관련된 ‘늘품 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손연재는 “늘품체조 시연회는 문체부와 체조협회 요청을 받아 체조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참석한 것”이라며, 덧붙여 손연재는 “대한체육회 대상도 광주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오른 활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김연아는 참석 요청을 받았음에도 ‘늘품 체조’ 시연회에 불참해 불이익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노골적인 비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1994년 5월 28일에 태어났으며,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듬체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리스본 대회에서 손연재는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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