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아르젠티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맹견의 전투력' 순위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도고아르젠티노'가 올랐다. 지난 14일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대로변에서 집에서 키우던 맹견 '도고아르젠티노' 2마리가 시민 3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도고아르젠티노'를 비롯한 맹견들의 전투력 순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맹견들의 전투력'을 주제로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는 세계적인 맹견들의 전투력 순위를 매겼다. 10위는 네오폴리탄 마스티프로 이 견종은 본래 온순하지만 싸울때는 무지막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위는 사자개로 알려진 티벳산 마스티프다. 사자 같은 외모만큼 용맹한 성격을 자랑한다.
8위는 이날 화제의 중심에 선 도고아르젠티노다. '아르헨티나의 개'라는 뜻의 도고아르젠티노는 아르헨티나의 국견으로 불린다. 무는 힘 또한 엄청난 위험한 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7위는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이고, 6위는 불독과 마스티프의 교배로 탄생한 불마스티프다. 체력, 무는 힘, 맷집이 뛰어난 두 견종의 혼종답다.
5위는 터키의 국견 캉갈이 올랐다. 캉갈은 송아지보다 크고 용맹한 견종으로 터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위는 불리쿠타이며, 3위는 험상궂은 외모를 소유했으며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개로 알려진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다. 2위는 러시아의 목축회위견으로 활약한 코카시안 오브차카이다.
대망의 1위는 도사견이다. 이 견종은 앞서 언급된 개들을 합쳐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견종이라는 것이 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