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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수분섭취 부족으로 요로결석 비뇨기과 내원환자 증가... 예방법은?
무더위 속 수분섭취 부족으로 요로결석 비뇨기과 내원환자 증가... 예방법은?
  • 박소영
  • 승인 2017.07.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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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위례탑비뇨기과>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연일 낮 동안의 기온이 30℃이상의 초여름 날씨로 요로결석으로 인한 내원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에서 걸러진 노폐물 성분이 단단한 결정을 형성해 생긴 결석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요로에 걸리는 경우를 말한다. 신장, 요관, 방과, 요도를 통틀어 요로라 하며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요로결석의 원인으로 가족력, 부족한 수분섭취로 인한 소변의 농축, 온도가 높거나 건조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경우 발한 및 체액손실, 요로감염증, 결석의 성분이 되는 수산, 미네랄, 비타민C, 요산 등의 과다섭취 등으로 꼽힌다. 특히 요즘과 같이 고온 건조한 기온으로 인해 체액손실이 되면서 충분한 수분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

위례탑비뇨기과에서 진행하는 요로결석의 치료는 엑스레이촬영기와 체외충격파발생기가 연동되는 기계인 체외충격파쇄석술(ESWL)로 체외충격파를 주어 결석을 분쇄하는 방식이다. 수술이 아니므로 입원이 필요 없고 간단한 시술이며 합병증이 적어 최근 가장 많은 치료법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 외에 요관내시경 수술, 복강경 및 개복수술 등 필요에 따라 적절한 수술방법으로 치료가능하다.

또한 자각증상 없이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나 대부분은 심한 옆구리 또는 하복부 통증, 혈뇨, 오심, 구토 등 증상을 동반하여 방치할 경우 신기능 감소가 우려되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진단방법으로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의 강도와 위치에 대해 진찰받을 수 있다.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탑비뇨기과 이종 비뇨기과 전문의는 "위와 같이 여름철 소리 없이 진행되는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L 이상의 수분섭취하여 몸의 탈수를 막으면 결석 재발은 90%까지 낮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소주, 맥주 등 과음을 피하고 평소에 맵고 짜게 먹지 않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고 밝히고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위례탑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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