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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부는 ‘유기농風’, 친환경농업 육성에 258억원 투입
인천서 부는 ‘유기농風’, 친환경농업 육성에 258억원 투입
  • 전해영
  • 승인 2018.01.2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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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자체의 친환경농업 육성 의지가 뜨겁다.

인천광역시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제, 농업기반구축, 친환경 비료지원, 잔류농약검사 등 36개 사업에 2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사업비 258억원은 지난해 사업비 212억원보다 무려 21%(46억원) 증가한 것이다. 재원별로는 국고지원이 51억원, 시비 68억원, 군·구비 68억원, 자부담 71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순환농업 기반 확충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종자 구입 등이 있다. 이로써 토양을 보전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소비자 신뢰확보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농가의 신규 인증 및 사후관리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해 도·농간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시켜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전의 기틀을 마련,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농산물 공급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시대적 사명이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생산비를 줄이는 유기농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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