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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최초 ‘1억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부부’ 탄생
영광 최초 ‘1억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부부’ 탄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18.07.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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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전남73호(영광 8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화영씨(49·왼쪽에서 5번째)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전남 영광군 최초로 부부 회원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7번째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나눔의 주인공은 김은규 염산제일의원 원장(54)과 부인 이화영씨(49)다. 김 원장은 지난 2012년 전남6호(영광 1호)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1억원을 완납했으며, 부인 이씨가 지난 27일 전남73호(영광 8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영광에 첫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탄생한 것이다.

이날 오후 영광군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장동우 ㈜서영 대표이사, 박태훈 씨앗과사람들 대표이사, (유)와이지개발 김인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원장과 부인 이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영씨는 "위만 쳐다보면 끝이 없다, 아래도 내려다보고 주변도 둘러봐야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된다는 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전국적으로 187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Queen 최수연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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