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영화 ‘하늘과 바다’로 6년 만에 국내 연예계 복귀 자녀의 성공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한동안 중국에서 활동에 전념해온 장나라가 모처럼 국내를 찾았다. 음악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분해 감성 연기를 펼치게 된 것. 대학교 야외 공연장에서 한창 촬영 중인 장나라. 그리고 멀찍이 떨어진 곳에 아버지 주호성이 보인다. 그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딸의 연예활동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아버지 매니저’. 때론 따가운 시선도 받지만, 중국에서 그는 ‘장빠(장나라 아빠)’라고 불리며 딸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웬만하면 동반 인터뷰를 하지 않는 부녀지만, 오랜만에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셔터를 누르기가 무섭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 짓는 부녀. 항상 함께 있어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아는 부녀지간 ‘선행’의 발걸음, 처음부터 약속했던 일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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