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탈모는 중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 나이에서도 탈모로 고민 중인 이들이 늘고 있어 이제 탈모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대중적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떤 질병이든 마찬가지지만 탈모는 유독 반갑지 않은 질환 중에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탈모는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해 외모에 좋지 않은 변화를 주고, 그렇게 변화된 외모는 자신감을 하락시켜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지어는 우울증이나 대인기피 등과 같은 심리적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물론 탈모가 대중적인 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탈모치료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졌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탈모예방, 탈모치료법, 머리숱많아지는법, 탈모치료병원 등 탈모 극복 방안에 대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 과거보다는 탈모치료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프로스카 같은 탈모치료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탈모클리닉이나 탈모피부과, 탈모치료병원 등에서 이 같은 탈모치료제를 처방 받아 복용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탈모치료제는 탈모의 진행과 확산을 막거나 늦춰줄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정수리탈모초기나 M자탈모초기 등 탈모 초기에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더구나 이미 탈모된 부위에서 모발이 다시 자라게 할 수 없고, 복용을 멈추면 탈모가 다시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여성탈모 치료에도 제한이 따른다.
반면에 수술적 방법인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어줌으로써 탈모 부위에서 다시 모발이 자라게 해 시각적인 변화가 뚜렷하고,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제와 같이 비수술적 방법과 다르게 M자탈모, 정수리탈모, 남성탈모, 원형탈모 등 탈모 유형이나 탈모 시기, 성별, 나이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진행하는 비절개 방식이 선보여지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 역시 덜 수 있게 됐다. 비절개모발이식은 절개와 봉합 없이 후두부에서 직접 모낭을 채취하므로 절개와 봉합에 따른 통증이나 흉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회복하는 속도도 빨라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을 받은 다음 날에도 출근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흉터나 통증,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이나 연예인 같이 외모에 민감한 직업군, 탈모치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바쁜 직장인들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이렇듯 비절개모발이식이 많은 탈모인들의 관심을 얻고, 찾게 되면서 대다모나 이마반 같은 탈모인들의 커뮤니티에서는 비절개모발이식3000모 후기나 비절개모발이식 잘하는 곳 추천, 강남 모발이식병원 등 비절개모발이식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는 비절개모발이식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잘못된 기준으로 병원 선택이 이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권오성 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이 다른 탈모치료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심는비용이 높다 보니 이에 부담을 느껴 모발이식3000모비용이나 가격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칫 잘못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나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은 모발이식수술 방법에서도 고난도의 이식 방법으로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은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권 원장은 “풍성한 모발 효과를 볼 수 있는 생착률이 모발이식수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 중에 하나인 만큼 이를 높일 수 있을 만한 수준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모발이식수술 과정, 수술환경 등이 갖춰진 비절개모발이식전문병원에서 받아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