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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로 극심해진 어깨통증…오십견치료 서둘러야
쌀쌀해진 날씨로 극심해진 어깨통증…오십견치료 서둘러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10.2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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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평촌에 거주 중인 주부 전 씨(54세) 또한 마찬가지였다. 한껏 서늘해진 날씨에 움츠리고 다녀서인지, 아니면 반복되는 가사노동 때문인지 어느새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뭉쳐 매일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고.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옷을 입기조차 어려워지면서 전 씨는 어깨통증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어깨통증의 원인으로 오십견을 지목했다.

사례에서처럼 중년 이후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 통증이 팔까지 이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어깨통증의 원인으로 오십견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주로 50세 무렵 어깨에 생기는 통증이다.

오십견증상은 노화현상 중의 하나로도 볼 수 있지만, 운동부족과 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나이와 관계 없이 건강한 생활을 되찾기 위해 오십견치료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안양시 동안구 해나라한의원 윤광섭 원장은 “발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나, 통증악화 및 운동제한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나중에는 관절이 굳어져 더 큰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오십견치료방법을 통해 부담 없이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골 오십견 치료한약이나 청혈단, 강화약침, 경락척추교정, 부항요법 등은 모두 의료진의 노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용되어야만 만족스러운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치료한약과 등은 환자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혈액 내 어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어깨통증의 원인과 현재 발생하고 있는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복용을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환자는 팔의 움직임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하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당장 통증이 심해 생활이 힘든 환자는 강화약침 요법이 필요하고 봉독에 약침액을 배합해 통증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경락척추교정은 뼈의 이상을 바로잡는 치료방법이다. 척추부터 골반까지 모든 뼈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없이 오십견 치료에 성공하고자 하는 환자라면 꼭 필요한 치료법이다. 기계를 사용하는 치료가 아닌 환자의 체중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치료는 노인도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뭉치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통증은 방치하면 팔과 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저림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초기에 바른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오십견치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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