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성형수술은 단순히 예뻐지고 어려지기 위한 수단이 아닌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해 자신감을 찾는 의미로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코는 비교적 흔한 성형수술에 속하지만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물론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코성형도 좋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사람은 코필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필러는 일반적인 코 성형수술처럼 외과적인 수술방식으로 콧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주사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코의 모양이나 높이를 바꿔주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이 굉장히 짧고 멍이나 흉터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많은 이들이 코성형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높아지는 콧대를 떠올리게 되는데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다른 만큼 자신의 얼굴에 가장 이상적이고 조화로운 코가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의 코를 따라한다거나 높여주는 시술을 한다면 자칫 부자연스러운 코, 어색한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정품, 정량 시술이 아닌 무분별한 필러사용과 미숙한 시술은 부자연스러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하면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꼭 꼼꼼하게 따져보고 받는 것이 좋다.
필러의 경우 리볼라인, 엘라비에, 레스틸렌, 벨로테로 등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구성성분의 필러들을 출시했으며 입자의 굵기나 성분에 따라(펄레인, 서브큐, 리프트) 효과나 유지기간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필러 외에 실을 이용해서 원하는 코모양, 콧대라인을 만들 수 있는 미쥬코, 하이코, 미스코 시술법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코필러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시술자와의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클리닉 부평점 정성일 원장은 “개개인의 얼굴에 맞춰 자연스러운 코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은 시술 경험과 감각에서 비롯된다”며 “또한 시술 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필러가 뭉개지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기에 꼭 필러 시술 경험이 풍부한 곳에서 시술 받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