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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키우고, 영어는 통일…도로표지판, 알기 쉽게 바뀔 것
글자 키우고, 영어는 통일…도로표지판, 알기 쉽게 바뀔 것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1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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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4일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영인 교수(서울대 교통공학과)의 주재로 관계부처(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도로관리청,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자의 혼란 해소를 위한 영문표기 통일 등 운전자의 요구 및 변화하는 도로환경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도로환경변화 등을 반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로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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