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 5기를 평창읍을 포함한 3개 면내에 확대 설치하고 조명형 도로명판 1기를 유지보수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은 기존에 건물 벽면 등에 설치한 조명형 도로명판과 다르게 주변이 어두운 산책로, 산 비탈면 등에 설치해 위치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정확한 길안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정홍보 및 범죄예방의 역할이 가능한 만큼 설치가능 지역을 더 조사하여 읍면지역 마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영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 마을 시내뿐만 아니라 관내 산책로 및 어두운 산간지역 등에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해 길 위치 안내와 관광지․축제 홍보는 물론 마을의 환경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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