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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에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에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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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양촌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양촌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대구시와 축산박람회조직위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 잇단 ASF 확진 판정에 따라 주최측인 농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가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26~2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외 축산 기자재와 관련 산업기술을 비교·전시하고 상호 기술 및 정보교환을 위해 열리는 축산 전문 종합박람회다. 축산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의 중대성을 고려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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