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NHK가 보도했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홍콩인 환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발열 증세를 보인 이들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3700여명에 이르는 '다이아몬스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을 포함,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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