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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자 발생…의심환자 242명 늘어 2315명
국내 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자 발생…의심환자 242명 늘어 2315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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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감염자 수가 2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5번째 환자(73, 여)는 한국 국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과 며느리의 어머니로 동거를 해왔다.

다만 아들과 며느리는 확진자로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당국이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5번 환자가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이 날 오전 9시 기준 의사환자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242명 늘어 2315명으로 증가했다.

의사(의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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