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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관련법·제도 바꾸자" 중년男 한강대교서 고공농성
"남성 관련법·제도 바꾸자" 중년男 한강대교서 고공농성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14 11: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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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1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추정 남성 1명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14일 오전 7시1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추정 남성 1명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2시간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강대교 아치에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에게 '기자들을 불러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철교 위에서 하얀색 헬멧과 주황색 계열 고글을 쓴 채 앉아서 아래를 주시하고 있으며, 소화기도 함께 가지고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교통을 통제하고, 대교 위 차량을 유턴시키면서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고 있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 근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사다리차와 소방차, 구급차 등도 대기 중이다.

소방당국은 또 대교 아래 한강에 119수난구조대도 출동시킨 상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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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캠패인본부 2020-02-14 12:27:25
자기중심,극 자기인플레,백인 사대주의가 한녀들 의식 가운데 있다.또 그런 한녀들이 자녀를 훈육한다.한녀들은 가정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 자녀보호라는 미명아래 교권을 참혹히 붕괴시켜갔다.책임과 의무는 그들에게 중요한 키워드가 아니다. 그저 출세,경쟁지상주의에 내몰아 아이들의 감정을 황폐하게 했고 그 결과 이 세상을 더 없이 흉포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이상할것 없이 외산과 백인에 충성하고 자국 문화를 폄훼한다.부녀들 계몽운동이 절실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