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시39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현대미포조선 해양사업부 동문 앞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도로 1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갑자기 차문을 열려고 하자 놀란 택시 기사가 차량을 멈춰세웠고, 뒤를 따르던 차량 3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운전자 1명은 자차를 이용해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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