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2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3일 성북구에 따르면 1일 확진판정을 받은 49세 남성의 부인과 자녀가 각각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남편은 노원구 4번째 확진자인 46세 남성과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부인은 27일 오후 7시 남편과 함께 월곡동 '명가해물짬뽕'을 들렀다.
자녀는 성북구에서는 집 외에 다른 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새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했고, 자택과 주변 동선은 방역을 마쳤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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