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2호선 역세권에 짓는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반써밋 목동'은 양천구 신정 재정비 촉진지구 2-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동 407가구(전용면적 39~84㎡)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8가구다. 전용면적별 주택형은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
호반써밋 목동은 교통, 생활 인프라, 교육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남명초·양명초·신서중 등 초·중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호반써밋 목동은 입주민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도입된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한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원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