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적 마스크 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 날씨가 더워진 영향도 크지만 최근 'KF-AD'로 불리는 비말마스크의 등장의 영향이 크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비말마스크의 경우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수요가 KF-AD로 옮겨지며 공적 마스크 판매는 상당히 감소했다.
네퓨어 공식 판매처 에코페어에서 판매중인 여름용 비말 차단 마스크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8일째인 12일에도 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과부하가 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사이트 점검 등을 거쳐 이날 판매를 재개했지만 다시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불안정이 이어졌고 준비된 물량 역시 판매 개시 10여분 만에 매진됐다.
에코페어는 지난 5일부터 매일 오전 9시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주문 폭주로 인해 구매 후 1개월 동안은 재구매 불가하며, 1회당 1세트(30매)로 구매 제약을 뒀지만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에코페어 관계자는 "최대한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일 바쁜 오전시간을 피해 주말에도 구매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평일 오전 시간 구매가 어려운 분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도 에코페어 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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