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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일자리 교육생과의 소통 나서
조길형 충주시장, 일자리 교육생과의 소통 나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7.2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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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일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교육생 목소리 청취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23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교육’ 수료 현장을 찾아 교육생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조 시장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교육생과의 만남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조 시장은 일자리 교육생들에게 충주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시책을 설명하고, 교육생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와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교육은 2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5월 개강식을 갖고 ‘수소·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듈 생산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수소·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듈 생산인력 양성과정’은 충주지역에서 향후 꾸준한 구직수요가 예상되는 수소전기차 모듈 생산인력에 대한 맞춤형 교육 훈련으로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과정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생 중 7명은 이미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 참여한 최 모 교육생은 “취업 관련 어려운 점과 충주에 살면서 겪는 불편사항, 청년 일자리 지원시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장님과 편안한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무엇보다 기쁘고, 충주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교육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우수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아파트와 상대적으로 시정에 직접적인 참여가 어려운 곳을 찾아가 보다 많은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현장 방문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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