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적용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에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12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성남 창곡동 512)에 들어선다.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을 비롯해 공공분양 등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 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와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반경 500m 안팎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있다. 창곡천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을 상징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