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태어난 날인 1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셋째 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뉴욕증시가 문을 닫았다.
이날 뉴욕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선물 지수들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선물시장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 지수)는 0.08%,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0.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9%씩 상승했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1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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