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과 대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설 연휴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4명도 알바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과 취준생 및 대학생 총 1212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 알바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동안 알바를 할 계획입니까?’라는 질문에 취준생 74.8%, 대학생 77.1%, 직장인 39.8%는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알바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라는 응답자가 6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29.5%), 현재 하는 알바가 연휴에도 일할 것 같아서(19.2%),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14.2%) 등이다.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연휴동안 알바를 계획한다는 답변은 직장인 69.9%, 취준생 76.1%, 대학생 54.8%로 집계됐다.
설 연휴동안 알바를 하고 싶은 장소는 ‘유통점/마트’가 38.0%로 가장 많았고 ‘카페(37.1%)’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은 ‘유통점/마트(42.1%)’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백화점(31.9%) △온라인쇼핑몰(25.5%) △카페(23.6%) 등 순이었다. 취준생의 경우 ‘유통점/마트(43.4%)’, ‘카페(28.8%)’, ‘백화점(28.5%)’, ‘온라인쇼핑몰(26.5%)’ 등 순으로 알바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대학생은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았고 ‘일반음식점(40.4%)’, ‘유통점/마트(30.8%)’ 등의 응답이 나왔다.
알바 직무 중에는 ‘매장관리’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3.0%로 가장 많았고 ‘포장/선별/분류’(40.0%)가 뒤를 이었다. 이어 ‘카페(32.1%)’, ‘판매/판촉(28.7%)’ 순으로 알바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