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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SK이노베이션 목표가 하향…“배터리 소송 불확실성”
하나금투, SK이노베이션 목표가 하향…“배터리 소송 불확실성”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4.0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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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1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79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컨센서스(2006억원)를 89% 상회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LG 측의 손을 들어줬다.

윤 연구원은 "소송 불확실성 및 이와 관련된 재무적 리스크 부담으로 향후 업황 개선 시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아쉽다"고도 했다. 

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정유·석유화학 부문에 대해선 "1분기 정제마진은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이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석유사업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PE/PP 강세, PX 회복으로 석유화학 또한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발생한 재고관련이익이 제거되면서 18% 감소하겠으나 견조한 화학 시황 덕분에 이익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며 하반기 정제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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