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타 브랜드인 현대백화점을 찾아 화제다.
1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 주말은 '현판'(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배카점데이(백화점 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셀카를 찍은 정 부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 부회장은 야구단 SSG랜더스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에 청 블레이저를 입고 패션 감각을 뽐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읍내 나오는 멋진 오빠 같다", "아침부터 쇼핑이신가 했는데 출근이시구나", "평생 신세계만 이용하시는 줄 알았다"며 정 부회장이 경쟁사를 방문한 것을 두고 재밌어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달에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 여의도 더 현대서울 등을 방문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Queen 김정현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