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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 관광두레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
고성군, 2021 관광두레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5.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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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5월 20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지역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 PD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자로 고성군에서 기본 3년에서 최대 5년간 주민사업체 발굴, 역량강화, 창업과 경영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 업무를 하게 되고, 활동기간 동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고성군 관광두레 PD는 이지호 씨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평가, 발표와 면접 평가를 거치고 3개월의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여 지난 4월 고성군 관광두레 PD로 최종 임명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은 관광두레 사업기간 동안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 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신규 주민 사업체 발굴 지원 △지역 관광 콘텐츠 진단 협업 △관광두레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 인력 및 주민 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활성화에 있어 지역민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광두레 PD가 지역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행정과 주민공동체가 함께 관광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광두레 PD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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