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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동두천 아들’ 유민상, 고향 추억 담은 벽돌집 부부의 집으로
[EBS 한국기행] ‘동두천 아들’ 유민상, 고향 추억 담은 벽돌집 부부의 집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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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5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EBS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5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EBS 한국기행

오늘(6월 25일, 금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달콤한 나의 도시’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회색빛 빌딩 숲 사이로 해가 저물면 문득, 그런 날이 있다. 무얼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을까. 과연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이고, 행복이었을까. 

헛헛한 마음 채울 길을 하나. 그래, 피할 수 없다면 즐길 수밖에.

컴퓨터를 버리고 흙을 만지는 젊은 농부…, 주말마다 교편 대신 톱을 든 선생님…. 이들은 왜 시골이 아닌, 도시를 선택했을까. 이제, 당신에게 이 도시의 속살을 보여줄 차례다.

이날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5부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편이 소개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5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EBS 한국기행
달콤한 나의 도시 5부. ‘소문 듣고 왔습니다’ / EBS 한국기행

◆ 소문 듣고 왔습니다 – 6월 25일 (목) 밤 9시 30분

동두천의 아들이라 말하는 개그맨 유민상 씨. 동두천에서 나고 자란 그가 기억하는 고향은 어떤 곳일까?

유민상 씨가 찾아간 소요산 자락 아래 마을. 동두천의 추억을 담고 있는 벽돌집 류순상, 석영희 씨 부부 집에서는 부대찌개 향이 퍼져 나온다.

미군 부대 장교 식당에서 근무했다는 순상 씨의 아버지 덕에 접했던 미군 문화와 음식들. 지금도 그 시절을 떠올리며 들려줄 이야기가 유민상 씨의 마음을 위로한다.

미군들이 가득했던 특구 관광 거리. 이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양복점.

세월이 묻어난 그곳을 걸으며 어렸을 적 한 시절을 보냈던 동두천을 다시 떠올리는 추억이 울려 퍼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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