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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4만7000여가구 공급 '올해 최다' ... 1차 인천계양 등 사전청약도 시작
7월 전국 4만7000여가구 공급 '올해 최다' ... 1차 인천계양 등 사전청약도 시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0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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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7월 전국 4만7000여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월별 최다 물량이다.

직방은 7월 전국 64개 단지 총 4만7150가구를 공급된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만2140가구다. 지난해 7월보다 공급량은 9695가구(17%) 적고, 일반분양 물량은 4857가구(13%) 늘었다.

7월 공급량은 월간 기준 올해 최다 물량이다. 분양 성수기로 불리는 봄(3~5월) 평균 2만4659가구보다 91%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2만2960가구, 지방은 2만4190가구다. 시도별로 경기도가 1만5608가구로 가장 많으며, 이어 인천 6314가구, 충남 475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2개 단지 103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상반기 서울 분양이 많지 않아 체감 공급 효과가 크지 않았다"면서 "7월 사전청약이 시작되고 서울 분양도 하반기 5만가구 이상 계획돼 있어 부진한 아파트 공급 부족은 하반기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 분양은 사전청약도 포함됐다.

7월 15일 1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 5개 지구 4333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올해 4차례 사전청약을 진행, 3만2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전청약은 수도권 택지내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 승인 후 본청약 전(1~2년)에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제도다. 청약 대기자들은 무주택여부, 거주요건 등 기본청약자격과 공급유형별 신청자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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