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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신안 임자도 바닷가 & 충남 청양 정원연못…나만의 비밀 아지트
[EBS 한국기행] 신안 임자도 바닷가 & 충남 청양 정원연못…나만의 비밀 아지트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0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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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6일, 금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가 방송된다.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쉬어가고 싶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사람. 나만의 명당을 찾아가는 사람. 피할 수 없는 더위를 오히려 즐기는 사람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뜨거운 이 계절, 여름, 잠시 쉬어갈까.

이날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에서는 ‘나만의 비밀 아지트’ 편으로 꾸며진다.

◆ 나만의 비밀 아지트 – 8월 6일(금) 밤 9시 30분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 ‘나만의 비밀 아지트’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 ‘나만의 비밀 아지트’ / EBS 한국기행

은퇴 후, 정착할 곳을 찾아 신안 임자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정태석 씨.

한 귀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닭을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2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아내 김선금 씨에게 임자도는 특별한 휴가지. 바다로 나가 통발을 건지고, 호흡 맞춰 카약 타는 재미에 빠졌다. 아내를 위한 사랑의 노래까지 더해지니 더 행복한 시간.

아내와 함께할 노후를 꿈꾸며 부지런히 산다는 태석 씨. 임자도에는 두 부부의 사랑이 꽃피고 있다.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 ‘나만의 비밀 아지트’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 ‘나만의 비밀 아지트’ / EBS 한국기행

충남 청양에 사는 김기택 씨는 평생소원이었던 정원 연못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너른 마당에 연못을 만들어 다육식물인 바위솔을 둘러 아기자기한 멋을 내고, 비단잉어와 철갑상어를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 기택 씨의 정원을 구경하러 온 친구 부부에게 직접 키운 엄나무를 넣고 끓인 백숙을 대접하며 자신만의 낙원을 완성해가고 있다.

기택 씨의 꿈이 담겨있는 정원은 어떤 것들이 자리하고 있을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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