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한시로드, 전설 혹은 역사’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중국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전설의 인물들과 그들이 만난 풍경,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 중국 한시로드!
세상에 비할 데 없이 아름답다! 절세가인의 양귀비와 왕소군.
세상을 등지고 불멸로 남다! 달마대사와 개자추.
세상의 때를 기다리다! 강태공과 유종원.
시를 지으며 세상의 풍류를 즐기다! 시인과 묵객들.
세상의 이치를 깨치고 성현이 되다! 공자와 맹자.
구슬픈 시 울려 퍼지는 길마다 첩첩산중 황홀경이 펼쳐지는 중국! 그 아름다운 풍경 따라 전설 혹은 역사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한시로드의 여정이 이번주 스페셜 한시로드, 전설 혹은 역사’로 꾸며진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한시로드, 전설 혹은 역사’ 5부에서는 ‘공자왈 맹자왈’ 편이 방송된다. 이날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 공자왈 맹자왈 - 10월 1일 저녁 8시 50분
공자 왈 맹자 왈! 유교의 가르침을 따라 떠나는 여행은 공자의 고향이 있는 산둥성(山東省, 산동성)에서 시작한다.
멍산(蒙山, 몽산)은 ‘공자등동산이소로(孔子登東山而小魯)=공자가 동산(멍산의 옛 이름)에 올라 노나라가 작다고 하셨다’는 구절로 유명한 곳. 산둥성을 부르는 약칭은 ‘나라 이름 노(魯)’. 옛 노나라 땅, 공자의 고향에서 그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간다.
취푸(曲阜, 곡부)에는 공자가 살았던 집, 공자의 무덤, 공자를 모시는 사당, 일명 삼공(三孔)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공자의 가르침과 함께, 공자 가문의 요리, 콩푸차이(孔府菜, 공부채)를 맛본다.
다음으로 가볼 곳은 민가의 95% 이상이 명청(明淸) 시대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 왕커우(汪口, 왕구). 이곳은 유교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벼루로 유명한 곳. 때마침 내리는 비로 운치 가득한 오래된 골목길 풍경을 감상하고, 벼루 파는 가게에 들어가 아름다운 벼루로 직접 글을 써 본다.
이 고즈넉한 풍경을 뒤로하고 쩌우청(鄒城, 추성)으로 향한다. 유가의 아성인 맹자(孟子)의 고향에서 맹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자로부터 시작된 유교는 중국 송나라때 주희(朱熹, ‘주자’로 높여 이름)가 집대성한 성리학으로 발전하게 된다.
주희의 시호인 ‘문공(文公)’을 따서 ‘문공산(文公山)’으로 불리는 원궁산(文公山, 문공산)에서는 주희가 공부하던 독서당인 한취안징서(寒泉精舍, 한천정사)를 둘러보며 그의 시, <우성(偶成)>을 읊어본다.
또한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가 생겨난 왕우산(王屋山, 왕옥산)에 올라 ‘중국 9대 고대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http://blog.daum.net/macmaca/3057
@무속은 은.주시대 始原유교의 하늘숭배,산천숭배,조상숭배, 주역(점)등에서 파생된 유교의 지류.
역사적 순서로 보면 황하문명에서 은.주시대의 시원유교[始原유교:공자님 이전 하느님(天)과 여러 神明을 숭배]에서, 한국 고조선의 기자조선으로 始原유교유입, 기자조선(始原유교) 마지막왕 기준의 후손이 삼한건설, 삼한(始原유교)의 영토에서 백제(마한).가야(변한).신라(진한)가 성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