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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군위군 보성군 순창군
[오늘의 지자체] 군위군 보성군 순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0.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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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광역생활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2일 삼국유사테마파트에서 하늘길동맹(구미, 군위, 의성, 칠곡) 4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인 ㈜비즈니움의 보고발표로 ‘통합신공항 광역생활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박채진 담당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산업․경제, 건설․교통, 도시․환경, 문화․관광, 농촌․복지분야의 특화사업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하여 구미(산업기반, 농산물, 관광․문화, 인재양성), 군위(대구편입,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촌․복지), 의성(물류, 농산물, 관광, 탄소중립), 칠곡(산업물류, 정주여건, 관광․문화, 인재양성)의 키워드 도출과 연구방향을 설정하였다. 
 
각 지자체별 발전분야 방향을 설정하고 지자체간 연계발전방향을 설정으로 하늘길동맹 협약 취지에 맞추어 상생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고, 2040년까지 단계별 단․중․장기 사업선정의 추진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이전에 발 맞추어 경제적, 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날로 줄어가는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소멸 의 위기에 공동 대웅하고, 도․농복합 광역경제권 상생모델과 관련한 각 지자체 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 지역상생발전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이전에 따라 경북 중서부권에 소재한 구미, 군위, 의성, 칠곡의 4개 시군이 공동생활권을 조성하여 지역 신성장 거점화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전략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2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당일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하여 대구와 경북이라는 광역단체간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의거 통합신공항이 거점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을 확보한 만큼 공항경제권이 협력하여 시너지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지역의 과제이며, 각 지역간의 소통과 협력은 그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하늘길 동맹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항주변지간의 우수협력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위군청에서는 하늘길 동맹에 참여한 4개 지자체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하늘길동맹 특별좌담회』가 개최되었다.

 

 

 


[보성군, BS삼총사 에버랜드서 동심 저격… 시민들과 소통]

 

보성군 농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는 지난 24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2021년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수상작들이 참여하여 열리는 지역·공공 캐릭터 축제로 보성군은 2020년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성군 농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녹차몬, 꼬막몬, 키위몬)는 에버랜드를 찾은 아이들과 소통하며 동심을 저격했다.

박종원 담당에 따르면 보성군은 현장에서 BS삼총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내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행사 규모로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최 모 씨는 “보성이 녹차로 유명한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전국 키위 생산량 1위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아이들이 키위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보성키위를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군 BS삼총사는 다음달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특별관)에서 열리는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순창 왕대추 “미왕과”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순창군이 최근 주력하는 소득작목이 미왕과(왕대추)가 틈새 시장을 겨냥한 소득작목으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왕과는 아름다운(美) 왕(王)이 먹는 귀한 과일이라는 뜻으로 순창군 왕대추 연구회에서 개발한 브랜드다.
 
순창군은 농경지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지 상황을 감안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왕대추를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효의 고장, 농업 미생물의 천국인 순창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역 토착 미생물을 왕대추 재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타 시군 왕대추와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17년부터 왕대추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미왕과”라는 브랜드 이름을 제작하고 순창산 왕대추 미왕과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해 현재 80여 농가에서 15ha 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전 출하한 비가림 시설 대추는 1키로에 15,000원~20,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팔리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왕과처럼 틈새시장을 노리는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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