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직행한 후 소폭 하락 중이다.
1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디어유 주가는 시초가(5만2000원) 대비 23.65%(1만2300원)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대비 147% 상승한 수준이다. 디어유 시초가는 공모가(2만6000원)의 2배 수준에서 결정됐다.
상장 직후 시초가 대비 30% 올라 따상(6만7600원)으로 직행했던 디어유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증권가는 디어유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다. 박민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디어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8% 증가한 402억원을,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이 전망되며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