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21일, 일요일) 아침 SBS <TV 동물농장> 1045회에서는 △화본역 웰시코기 - 상습탈출견 되어 화본역 마스코트 자처한 제이크! △한국 호랑이 5둥이 - 어미 건곤이 보살핌 아래 폭풍성장 중인 5마리 호랑이 남매 등이 방송된다.
◆ 화본역 웰시코기
- 상습탈출견이 되어 화본역의 마스코트를 자처한 제이크!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작고 아름다운 화본역.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는 역 앞을 떠나지 않는 웰시코기 한 마리가 있다. 마치 유기견처럼 역 앞을 배회하는 이 친구, 알고 보니 제이크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이 있는 견공이었는데!
화본역에서 관광객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맛난 간식까지 얻어먹는 제이크의 모습에 견주 영롱 씨는 기가 찬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화본역에 달려가던 제이크도 영롱 씨가 집을 지키는 날이면, 얌전한 집돌이가 되기 일쑤!
사람만 집에 없다 하면 위험한 탈출을 감행하여 화본역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이유가 뭘까?
◆ 한국 호랑이 5둥이
- 어미 건곤이의 보살핌 아래 폭풍성장 중인 5마리의 호랑이 남매.
전 세계에 약 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국제 멸종 위기 1급의 호랑이. 그런데 이 귀한 호랑이가 우리나라에서 무려 5마리나 태어났다!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이라는 예쁜 이름까지 얻고 어미 건곤이의 지극정성 보살핌 아래 폭풍성장을 하고 있는 호랑이 5둥이의 비밀스런 성장기가 TV 동물농장에서 펼쳐진다!
더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 검진과 백신 접종, 타이거 밸리에서의 적응 등 호랑이 5둥이에게 펼쳐진 하루하루는 모험과도 같은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장난과 힘겨루기를 하며 폭풍 성장 중인 호랑이 5남매와 맞춤 육아를 펼치는 건곤이의 특별한 모습이 공개된다.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