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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고창군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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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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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신기항 조감도
신기항 조감도

 

고흥군(군수 송귀근)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2개소가 내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으로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국비 70%를 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54개 시·군·구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50개소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고흥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해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쉼터 등을 조성하며, 금산 청석항에는 81.5억원을 투입하여 선착장 확장, 물양장 추가, 마을안길 도로 보행로 포장 등을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밀히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원, 2020년 3개소 228억원, 2021년에 1개소 49억원에 이어 2022년 3개소 245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27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9개소로 늘었다.

 

 

 

 

 

[고창군,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상포권역(탄소제로)조감도
상포권역(탄소제로)조감도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6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부안·흥덕면의 ‘상포권역’이 선정됐다.

이로써 고창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동호항을 시작으로 2020년 죽도항과 광승항, 2021년 고리포지역, 2022년 상포권역(상포·반월·후포)까지 5개지역 5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은 3개년간(2022~2024년) 국비 등 약 82억원이 투입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이자 블루카본의 근원인 고창갯벌(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과 람사르습지를 따라 탄소중립 식물원, 탄소제로 족욕체험장, 탄소제거 갯벌소공원, 탄소중립 야영장과 자전거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탄소제로 족욕체험장’이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후포해수탕을 특화해 해양체험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상포권역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시포 국가어항이 해수부의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될지도 최대 관심사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1월 해양수산부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전국 2개소 공모사업에 구시포 국가어항을 신청했다.

군은 이달 중순께 예정된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내실있게 준비해 해양수산분야 뉴딜사업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포권역 어촌마을에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모델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187개소 대상지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2개월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상포권역을 비롯한 최종 50개소를 선정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과 어항의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300개소 어촌마을에 3조원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이다.

 

 

 

 


[청송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선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건강마을이 지난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현서면 김성희 건강지킴이가 개인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현서면, 청송읍을 선정해 각 8년차, 5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2021년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 모바일에 취약한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에도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교육『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진행]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송군노인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남편을 포함한 다문화부부 10가족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부부가 남편과 아내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 수용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 2일차에는 대구과학대 박영철 교수의 <우리 부부 행복 UP> 특강이 진행되고, 3일차에는 노래강사를 초청하여 부부가 함께 한국 가요를 배우고 부르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부부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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