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2bp(1bp=0.01%) 하락한 연 1.720%로 거래를 마쳤다.
2년물과 5년물도 각각 1.3bp, 1.8bp 하락해 1.645%, 1.89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8bp 소폭 하락해 2.099%를, 20년물도 0.6bp 내리면서 2.186%로 마감했다. 다만 50년물은 0.1bp 소폭 올라 2.166%를 기록했다.
글로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반적으로 안전선호가 강화된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금리의 경우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1.2bp 올라 1.43%로 거래되고 있다. 2년물도 1bp 상승해 0.64%에서 거래 중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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