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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인간 '래아김' 뮤지션 데뷔 ... 윤종신이 프로듀싱
LG전자 AI인간 '래아김' 뮤지션 데뷔 ... 윤종신이 프로듀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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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씨(오른쪽)와 래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씨(오른쪽)와 래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인 '래아킴(REAH KEEM)'이 윤종신의 프로듀싱을 거쳐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씨가 직접 참여해 래아의 노래와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한다.

래아는 지난해 ‘CES 2021’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자로 등장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겸 DJ’라고 본인을 소개한 래아는 활기차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대중에 공개했다.

래아는 LG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공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가수로서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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