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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강진군 거제시 김해시 순천시 익산시
[지자체 투데이] 강진군 거제시 김해시 순천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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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 안전교육 최우수기관 표창]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영갑)가 지난달 21일 (사)한국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로부터 2021년 안전교육 최우수 평가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촌활성화 센터는 지난해 7월 강진군 주민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 설립됐으며, 강진군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과 주민의 공동체 복원과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 출범 후 농촌재난안전지도사, 농촌체험지도사, 소통전문가, 한방약차지도사, 제다(製茶)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1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최근에는 작천면, 병영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실시해 총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어촌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영갑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 전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머지 읍‧면 주민들도 지도사 양성 교육으로 강진군민의 재난안전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며 “농어촌이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개발하고 추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관 표창과 함께 윤영갑 센터장이 안전교육협회 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거제시, 저소득층 자녀 지원 사업 시행.....입학준비금 지원, 청년멘토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청년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저소득층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2022년 3월 1일(입학월)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구의 초․중․고 신입생이며,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입학준비금 10만원(정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수급자의 경우 2022년 3월 31일 이내 교육급여를 신청한 대상에 한하여 4월 이후 개별 안내를 통해 입학준비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멘토링 사업 모집 인원은 22팀(멘토․멘티)이며,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멘티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거주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이며, 멘토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50세 이하로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학습지도, 고충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소양과 책임감을 가진 분이며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졸업생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은 1:1 개별 방문을 통해 멘티의 교과목 등 기초학습지도와 고충상담 및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월 4회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활동(경우에 따라 비대면 방식 활용)을 한 멘토에게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입학준비금 지원, 청년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용 부담 감소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청서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또는 면·동주민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참여자 모집]

 

김해시는 ‘2022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졸업생)과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생을 1대1 멘토, 멘티로 연결해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충상담과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돕는다.

80팀, 160명(멘토 80명, 멘티 8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16일까지이고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자격은 멘토의 경우 김해시 거주 또는 김해 소재 대학(교) 재ㆍ휴학, 졸업자이며 멘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주 1회 2시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을 진행하며 월 1회 비대면 공연 관람, 독서토론 참석 등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멘토에게는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올해는 작년 멘토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멘티의 자격을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에서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학습시간과 횟수를 추가 조정하여 방학에는 주 1~2회 추가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 수업과목도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위주에서 예체능까지 포함하여 학습과목을 다양화하였다.

멘토 희망자는 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입학․재학(휴학,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를, 멘티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주소지(활동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년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감소하고 방과후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더욱 벌어진 교육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게 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김해시 생활안정과로 하면 된다.

 

 

[순천시, 더 청렴한 신뢰도시 위한 ‘청렴실천 다짐대회’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3일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함께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표명하여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함께 실천할 것”이라며 “더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한 청렴도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대상에 선정되어 조직에 대한 역량진단과 자체 공직자 청렴마일리지 평가로 체계적인 청렴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 4천억원 규모 ‘익산형 일자리’ 본격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과 식품이 결합한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무려 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추진해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 분야 생태계 전반을 강화한다.

국내 최대 식품산업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 향토 대기업 하림 등이 참여하는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농업과 식품 분야가 결합된 모델로 참여 기업 뿐 아니라 농가 이익도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망을 전 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약 4천억원 투입, 기업·농가 간 선순환 체계 구축
익산형 일자리는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가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참여 근로자, 농가, 식품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참여주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품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참여기업인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제4산업단지에 5년간 3천773억원을 투자하고 6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하림푸드의 경우 올해 2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5만3천여㎡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230명을 고용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9곳은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며 추후 사업 확장 여부에 따라 협업기업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10-30%에 불과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사용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60%까지 대폭 확대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에 고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이어 노동계는 근로자에 안정적인 고용 환경 제공, 복지증진에 힘쓰고 각 참여 주체는 대•중•소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노·농·사·민·정 상생 기금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하며 이끌어나간다.
 
# 전국 유일 농업·식품 결합 상생 모델‘익산형 일자리’
익산형 일자리는 자동차 등 제조업이 대부분인 기존 상생형 일자리와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이 결합된‘농식품 상생형 일자리’이다.

농민이 참여한 노·농·사·민·정 모델로 기업과 근로자 뿐만 아니라 농가까지 참여 주체가 확대돼 사업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라는 협력기반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었기에 가능했다. 식품클러스터 인프라는 대·중소 식품기업 간 물류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기업 유치나 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으로 참여 주체가 확대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됐다며 예산과 세제, 금융, 인프라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지원으로 익산형 일자리의 도약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논의 3년여만에 결실‘익산형 일자리’본격화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 처음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한 이후 3년여만에 상생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지난해 4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에 선정돼 6개월 동안 컨설팅 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전라북도, 산업연구원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익산형 일자리’모델에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

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상생협력 TF가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익산시와 하림그룹 간 핫라인 가동으로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어 관련 부서 간 워킹그룹을 수십 차례 운영해 최종적으로 익산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출범한 상생협의회와 실무위원회는 노‧농‧사‧민‧정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수립과 이행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 역할을 하게 된다.

# 상생·협력 모범사례‘익산형 일자리’, 시너지 효과 기대
상생과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힐 익산형 일자리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우선 영세 농가와 중소 식품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농업인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식품기업과의 계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조직화된 농가와 거래를 통해 원재료 단가 인하, 수급 안정화 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어 식품기업 간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식품 설비나 R&D에 대한 공동활용으로 비용 절감,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참여 주체의 경영 안정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농산물 구입,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익산형 일자리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을 2월부터 추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산업부에‘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신청과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 시에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상생과 협력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를 익산형 일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노‧농‧사‧민‧정이 협력해 익산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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