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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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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청 홈피 생동감 넘치는 벚꽃 개화 실시간 서비스]

하동군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8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차차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산림조합, 2022년 나무시장 개장]

 

-하동읍 만지 임산물산지유통센터서 나무전시판매장 열어…산림경영지도도

하동군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및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양질의 묘목을 공급하고자 18일 2022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하동읍 만지 배밭거리에 있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최근 문제시되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자 각종 유실수에서 특용수, 조경수, 각종 자재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이곳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시 배치돼 현장에서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을 지도하며, 산림조합의 신용사업 및 임업직불제, 임업경영체 등록도 안내한다.

 

 

 


[홍천군,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발굴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 결정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10개 읍·면에서 각각 진행

홍천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회의는 지난 3월 16일 내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지역 내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되며, 주요 안건으로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분야 중 읍·면별 참여예산기구인 지역회의의 주도적 사업 발굴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이다.

홍천군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발굴 준비를 위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황과 현안문제에 대한 파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숙의대상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지역회의에서 결정된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은 제안사업 구체화 및 제안서 작성을 위해 2차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읍·면 지역회의의 주도적 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 지원은 물론,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 오는 5월 홍천 미술 페스티벌 개최]

 

-5월4일부터 15일까지 와동분교에서 어린이 중심 온 가족 행사로 개최
-강원국제예술제 문화적 자산과 와동분교 전시·체험 공간 활용  

홍천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홍천 미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옛 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에서 2022년 홍천 미술 페스티벌 『예술로 놀러와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 미술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홍천에서 개최됐던 강원국제예술제의 문화적 자산과 전시·체험공간으로 남아있는 옛 와동분교를 활용해 지역재생과 문화재생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올해 4회째를 맞는 홍천 미술 페스티벌은 어린이 중심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개편돼 개최된다.
 
행사는 왁자지껄 신나게 미술로 놀 수 있는 『예술로 놀러와동 : 와동아트랜드』라는 주제 아래 ‘예술가의 렌즈를 찾자’, ‘예술가의 언어를 배우자’, ‘홍천의 예술을 되찾자’라는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전시 관람과 미술체험, 놀이가 연계된 독창적 예술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공모 ‘전시공유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탄약정비공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홍천거리예술시즌제’ 사업 공연들을 홍천 미술 페스티벌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 미술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홍천군에서 개최된 강원국제예술제 행사의 성과와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어린이예술제 추진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홍천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확보는 물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재생, 문화예술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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