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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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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생명의 안양천 이제는 고품격 힐링 명소로 한 단계 올라설 때”]

 

-31일『안양천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지정 위한 주민공청회』참석해 발언
-안양천 공유 경기 4개 단체장 토론자로 나서.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자체간 오랜 노력 끝에 생명수가 흐르는 하천으로 되살아난 안양천이 이제는 국가정원으로서의 품격을 갖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3월 3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안양천은 과거 산업화 시대 오염천의 대명사였지만 시민과 지자체의 노력에 힘입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안양천의 생태적인 특성을 살린 조성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하고,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복구력이 강한 식물을 식재해 식물의 자연적인 회복을 이용한 하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게 되면 정원관광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시민휴식과 문화 소통공간 등으로도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튜브로 생방송 중계된 이날 공청회는 박승원 광명시장·한대희 군포시장·김상돈 의왕시장도 패널로 자리를 함께해 안양천의 존재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정원 지정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에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 지자체의 하천관리 방향에 따른 고도화 사업추진을 위해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구 등 서울권은 지난해 4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권에서도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 2022 시민안전보험 가입]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안전보험” 시행으로 재난·재해 사고 시 최대 1,500만원 지급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월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민은 재난 ․ 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최대 1,500만원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여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보장 가능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 ․ 화재 ․ 붕괴 ․ 산사태 상해사망/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 후유장애 및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며 올해는 화상수술비  항목까지 추가되었다.
 
시민안전보험은 타 보험가입 여부에 관계 없이 중복보상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하여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6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 아동권리증진 및 정책참여 활성화 도모

제6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 3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어린이‧청소년 정책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음 숲(대표 최성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8명과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의원 19명과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의회 의원 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의회 의장 김지원(중산고 3) 학생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입장에서 더 살기 좋은 충주시에 대해 고민해보며 많은 정책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며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충주시 아동의 대표자로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며 많은 의견을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893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총 1조8,747억원,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에 주력한 긴급 추경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7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방역상황 장기화로 생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피해지원 등을 논의 후, 후속 조치로 총 1조8,747억원(본예산 대비 893억원, 5.0% 증가)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5,813억원(868억원, 5.8% 증가), 특별회계는 2,934억원(25억원, 0.9% 증가) 규모이며, 필요 재원은 국·도비 및 조정교부금으로 마련했다.

먼저,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파주시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은 324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00만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50만원 ▲법인·개인택시, 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50만원 ▲종교시설 대표자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77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27억원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 5.3억원 증액 등 간접지원 사업과 ▲공공근로 6억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억원 ▲일자리 정책마켓 3.5억원 등 일자리 사업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11억원 ▲재택치료자 응급 이송 등 재택치료 운영 지원 2억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등 인력지원 2억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123억원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원 5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 2.6억원 ▲예식장업 방역지원 0.4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소상공인과 방역 지원을 동시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화된 방역조치로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분들의 생계 위협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파주시의회 확정 후 신속한 지원에 최대한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시작된 이래, 소상공인 등 피해 손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자체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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