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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남원시 담양군
[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남원시 담양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07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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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으로 담그는 전통발효‘장(醬)’체험]

 

- 광주서구 서창한옥문화관에서 4월 장 담그기, 10월 고추장, 11월 메주만들기 진행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오는 16일부터 된장, 고추장, 메주 제조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 항아리 “장”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항아리 “장” 학교>는 장맛이 음식의 기본이 되는 한국 음식문화의 특성을 반영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을 소재로 ‘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옥문화관만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체험 사업 중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첫 사업이다.

남도전통음식연구소 이은경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전통 항아리 “장” 학교는 총 3회에 걸쳐 이달 ‘장 담그기’에 이어 10월에는 ‘고추장 만들기’와 11월에는 ‘메주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 발효 음식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길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자는 일정액의 체험비를 부담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창한옥문화관(062-373-136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전통 장을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유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고, ‘한옥’이라는 차별화된 공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전수하고 계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남원시, 국가예산확보 출장결과 보고회 개최]
 

 

-‘23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사업 127건, 국비 1,670억원 건의 결과 보고

남원시는 6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확보 출장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도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 127개 사업, 국비요구액 1,670억원에 대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 출장을 실시하고, 사업별 국가예산 반영상황과 쟁점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 중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35억원),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39억원), 운봉 매요 농어촌 취약재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1억원) 등은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화장품 시험검사인증 임상지원센터 건립(국비 95억원),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97억원), 금지2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13억원), 주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00억원), 운봉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6억원) 등은 중앙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 순조롭게 예산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 외 국립 치유농업체험원 조성사업(국비 400억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08억원),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사업(1,883억원) 등 부처 예산반영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보강하여 재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설득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날 “우리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도청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끝까지 국가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 수시로 정부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전년에 이어 국가예산 확보액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시민안전보험, 코로나19 사망도 보장]
- 코로나19 상황 감안하여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남원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경우, 사망자의 법정 상속인은 남원시가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2020년부터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미크론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2022년 1월 8일에 보장개시 되는 보험에는 감염병 사망 항목을 추가로 가입하였다. 감염병 사망 항목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감염병은 코로나19를 비롯, “살인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2개의 법정 감염병이다.

한편, 2022년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은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이며, 감염병 사망의 경우 5백만원, 나머지 보장항목은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진단을 받은 날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와 남원시청 안전재난과(063-620-695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친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항목들을 발굴하여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군,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플랫폼 사용 교육 실시]
 

 

- 구매 담당 공무원 등 35명 대상…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도움 기대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플랫폼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구매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교육 내용을 ▲사회적경제의 이해 ▲공공기관 ESG 경영의 필요성 ▲공공구매의 필요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 및 제품 구매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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