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가 개성파 남자 보컬 특집이 7일 방송된다.

오늘 저녁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가수 배기성, 이세준, 홍경민, 고유진, 홍대광, 정세운이 출연해 다채로운 듀엣 무대와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면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배기성과 이솔로몬은 의외의 듀엣 무대를 준비해 놀라움을 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우려와 달리 두 사람은 캔의 '천상연'을 선곡하며 조화로운 무대를 꾸몄다는 평가다.

또한 동갑내기 박창근과 이세준이 듀엣을 결성, 이문세 '옛사랑'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하모니를 이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국가부' 요원들과 개성파 남자 보컬들의 듀엣 무대뿐만 아니라 치열한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김동현은 유리 상자 이세준을 대결 상대로 맞아 고음이 돋보이는 더원 '사랑아'를 경연에 능가하는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막내라인 정세운과 이병찬도 대결에 나선다. 정세운은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당시 박창근의 '엄마' 무대를 감명 깊게 봤다며 팬심을 고백할 뿐만 아니라 '원픽' 박창근에게 "창근이 형"이라고 부르며 25세 나이 차이에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친 '국가부' 요원들과 개성파 남자 보컬 대결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늘(7일) 밤 오후 10시 TV CHOSUN '국가부'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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