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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여수시 전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여수시 전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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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수료]

 

-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으로 SNS 교육

군위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관내 여성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은 여성회관 정보화교육실에서 SNS셀프브랜딩 · SNS홍보마케팅 등 디지털 역량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군위군 관계자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인 1인 미디어 영역에서 자신만의 채널을 운영해 수익 창출 등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원 대상 취미교실 운영]

 

군위군은 지난 7일 희망차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과 농업인 여가 선용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회장 정성옥)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 항아리 된장가르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산성면 만석 머거온 식품센터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그룹으로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여성 농업인들은 “노동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체험학습의 즐거움을 주고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성옥 (사)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은 “이번 취미교실 활동이 여성농업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국내 후보 선정]
       
군위군(군수 김영만)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삼국유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종등재 여부는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결정 된다고도 덧붙였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태지역 목록 국내 후보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위원장 서경호)는 2022년 총회에 제출할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목록에 <삼국유사>를 포함해 총 3종을 선정·발표했다.
 
군위군이 지난 201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은 2019년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박물관, 부산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군위군은 민족의 정체성과 유구한 역사를 밝힌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주력하면서 지난 4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국내 후보 선정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역주사업을 통해 등재의 기반을 다지고 전문가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해 등재를 위한 새로운 논리를 만드는 등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적 가치를 발굴해 왔다.
 
<삼국유사>는 13세기 세계에 밀어닥쳤던 몽골 충격기에 집필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1394년에 발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초본(조선초기본)과 1512년에 간행된 임신본(중기본)이 현존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기록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3종을 대상으로 등록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주는 독보적인 역사서로, 역사·문학·철학·종교 등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인류 역사의 보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국내 후보 선정을 통해 삼국유사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으며, 올 연말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삼국유사의 아태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군위가 가진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산업부 ‘AI융합 인재양성사업’ 공모 선정]

 

-4년간 국비 30억 원 지원…석유화학, 철강산업 AI 전문가 960명 양성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공모에서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제조부문 철강, 화학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제조현장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의 혁신 및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4년간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화학, 철강산업 분야 현장 기술인력에 교육을 실시해 AI융합 전문인력 96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병행,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데이터 과학이해 ▲석유화학, 철강산업 AI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딥러닝 등 총 18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춰 여수산단에 특화된 AI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여수산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 삼동지구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돼 대학캠퍼스 이전, 기업 연구소와 R&D 인프라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덕진권역 살리자” 전주시-기재부-LH, 현장 방문]

 

- 11일 전주 로파크부지 및 전주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장시찰 및 간담회 개최
-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캠코·LH, 국토연구원, 전북대 관계자 등 참여
- 지난해 12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 후 2단계 도시개발법에 따른 절차 진입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지방검찰청 부지 등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법원·검찰청 부지 등에서 덕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부지 현장을 시찰한 후 전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정운섭 한국토지공사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박성수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장한두 전북대 교수, 김명수 국토연구원 박사,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추진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LH는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에 로파크 등 문화시설과 혁신성장거점,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현장브리핑을 했다. LH는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솔로몬로파크 △통합공공임대주택 △생활지원 근린생활시설 △벤처·창업 지원센터 △주거시설과 연계된 지식산업센터 △생활지원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어 전주시장실로 자리를 옮겨 △국유지를 활용한 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비도시지역 국유지 개발사업 모델 및 추진방안 △국립대 통폐합부지 개발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에서 추진되는 ‘전주 로파크 개발사업’은 만성동 법조타운 이전 후 쇠퇴한 구도심을 국유지 토지개발을 통해 법체험시설(로파크),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시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LH가 위탁개발해 토지를 조성한 후,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법문화체험시설인 로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로파크 사업을 위한 국비 212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까지 용역비 5억2000만 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또, 기재부와 LH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국유재산법에 따른 1단계 절차인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2단계 절차인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로파크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와 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한 덕진권역 49만8000㎡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자해 메타버스 중심의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만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이들 마중물사업 외에도 부처협업사업 예산과 민간투자사업 등을 포함해 총 630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의 기억과 시민들의 삶이 담긴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로파크는 공공기관 이전 후 침체된 주변상권을 회복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원의 숲과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등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시민의숲1963과 연계해 전주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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