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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울진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울진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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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관리소와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의 협력체계로 양평군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속 추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씨앗센터(관장 마세근)는 지난 26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관리소와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 서영성)에서 청소년 숲체험 프로그램과 숲 해설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평군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자문, 교육 등 실무차원의 협의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 활성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3월에 선정된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6차시 자유학기제로 참여할 예정이며, 몽양 여운형 기념관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과 근현대 역사를 알아보고, 역사탐방 및 숲 체험을 통해 고장의 역사를 학습하며 어린이들의 문화재 보호활동과 자연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성 팀장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을 위한 업무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세근 관장은 ”역사문화 체험과 더불어 양평의 자연환경을 청소년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지역 청소년들이 의병의 고장인 양평에 대해 바로 알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역사가 함께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지역자활센터, 희망을 함께 디자인하다]
 - 2022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탈수급유지지원사업’추진
 
양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진)에서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1대1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 ‘탈수급유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활근로 참여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상담을 통해 자립계획을 수립하고 취·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취업 고용기업을 발굴·연계해 취업알선과 동행 면접 등을 지원하며 취·창업 성공 후 이를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취·창업을 고민하는 취약계층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고 취·창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양평지역자활센터에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했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탈수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세탁사업단(‘때가쏙빨래방’, 빨래 수거 및 배달, ☎031-774-3519), 외식사업단(‘꿀비커피’, 갈산공원 내 푸드트레일러, 평일 10시~17시, 4~5월 주말 연장 운영), 돌봄사업단(취약계층 무료 돌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자활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양평지역자활센터(☎070-5172-3707)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전통시장 상인과 고통 분담 나선다]

 

- 6월부터 3개월분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실시

울진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설시장 상인들에게 올해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군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화 된 경영난과 공시지가 현실화로 공설시장 사용료가 증가됨에 따라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설시장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적용하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분을 감면 지원한다.

군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상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해마다 공설시장 사용료를 감면해 왔으며, 올해 감면은 300여명의 상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방법은 시장 사용료를 부과하는 공설시장 해당 읍면에서 시행되며, 기부과 된 사용료는 환급 또는 차기분에서 감면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용료 감면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간판, 아케이드 등 시설 정비와 방역소독으로 깨끗한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상인 교육 및 벤치마킹을 통해 친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동소방서, 노인요양원 미상 화재 및 건물 붕괴 가상…현장 수습능력 향상 훈련]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25일 재난 상황별 운영능력과 대응체계 향상을 위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역할 수행을 통한 재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 현장 수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관내 노유자시설인 한사랑노인요양원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 및 건물 붕괴를 가정해 진행됐다.

한사랑노인요양원은 하동군 고전면 소재 지상 2층 연면적 2150.5㎡로 치매 어르신 87명과 직원 57명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 현장 상황 부여 및 대응 방안 토의 △각 반의 역할 분담 및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 △불시 가동훈련 메시지에 따른 처리 여부 △단계별 현장 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 및 임무 이해 △언론브리핑 △훈련 평가 통한 상황분석·문제점 발굴 및 개선사항 반영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춰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지역사회보장協,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전개]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 제작·장애인 70세대 케이크 전달 등 행복한 동행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22일 5일간 장애인시설·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군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 ‘내 마음의 무지개’ 사업 일환으로 손수 만든 케이크를 장애인시설 이용자 중 70세대에 전달했다.

케이크 만들기에는 군협의체 위원 및 하동군가족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청소년 자조모임의 청소년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소 엉성하지만 정성을 담은 케이크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분과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작품전시회 출품작 및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단체 종사자 인터뷰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권리가 있고, 도전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영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22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아름다운 하동 동정호 걷기 ‘모두 다 꽃이다’ 행사 현장에 함께해 참석한 장애인 및 관광객에게 갓 튀긴 팝콘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사업 홍보를 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가구 70세대에게도 ‘내 마음의 무지개’ 사업 일환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홍천산나물축제, 5월 5일부터 나흘간 오프라인 행사 개최]

 

-2년 만에 판매장터 중심의 오프라인 대면행사 개최
-산나물 경매, 떡메치기, 수제맥주 체험 등 풍성한 이벤트 진행

홍천의 봄을 알리는 홍천산나물축제가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제4회 홍천산나물축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홍천강 둔치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홍천고속도로 판매행사와 2021년 팔봉산 드라이브스루 비대면 판매행사로 축소되어 진행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축제에는 25여개 농가가 참여해 명이나물(울릉종, 오대종)과 눈개승마, 곰취, 두릅, 엄나무순, 어수리, 취나물 및 산나물 가공식품 등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이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와 겹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판매장터 중심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산나물 모종 체험’을 비롯해 ‘떡메치기 체험’, ‘홍천산나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홍천 농업기술센터는 ‘산나물 전시관’을 운영, 홍천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산나물 전시뿐만 아니라 산나물의 효능과 요리법이 적힌 책자도 제작해 배부한다.

이밖에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나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매이벤트를 비롯해, 산나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산나물축제는 청정한 홍천군의 이미지를 재고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온 홍천군의 대표 축제”라며 “이번 코로나19 거리두기 기준 완화조치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홍천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인터넷 검색창에 ‘홍천명품농산물축제’를 검색해 참여 농가 정보를 파악한 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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