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민선8기 첫 날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1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민선8기 첫 만남 콘서트 '마중'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뮤지컬 작품활동을 통해 호평을 얻고 있는 '마이클 리'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청아한 목소리로 폴포츠와 함께 공연한 바 있는 팝페라 요정 '송은혜'가 출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 600여석 전석을 개방해 공연하는 것이다. 지난 23일 첫 예약을 개시한 후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순식간에 예약 접수가 마감됐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민선8기의 첫 날을 맞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새 출발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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