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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사, 자가검사키트 20% 할인 및 '2+1' 판매
편의점 3사, 자가검사키트 20% 할인 및 '2+1' 판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2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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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가 진열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편의점 자가진단 키트 판매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22.7.14
1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가 진열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편의점 자가진단 키트 판매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22.7.14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코로나19(COVID-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기존보다 낮추거나 추가 증정 판매하기로 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 3사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할인해 판매한다.

CU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을 20% 인하한다. 1입은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입은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GS25는 27일부터 다음달까지 래피젠코로나19자가진단키트2입과 PCL코로나19타액진단키트2입 등 코로나 진단키트 2종 상품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2+1' 프로모션에 나섰다.

행사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으로 기존 1만2000원에서 행사 적용 시 한 세트당 33% 할인된 8000원에 판매한다. 개당 6000원하는 상품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 업체들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세가 커지며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의 매출이 증가하자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가진단키트 매출도 크게 늘었다. CU의 자가진단키트의 지난주(7/18~24) 매출은 전주 대비 126.6%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의 7월 2주 차(7/11~17) 자가진단키트 매출도 전주대비 2배 올랐다. 지난주(7/18~24)와 비교했을 때도 2.1배 증가했다.

타액진단키트 판매도 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20·30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 이달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상품 매출 중 구성비 28%를 차지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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