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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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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 방역·재난, 물가안정, 환경, 도로·교통, 보건 등 7대 분야 계획 수립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재난, 물가안정, 환경, 도로·교통, 비상진료 및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1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대천역 및 보령종합터미널 등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9일~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연휴 시작과 끝나는 날인 9일·12일에는 보령아산병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섬 지역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섬 수송 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대천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상시 개방 및 여객폭주 선착장 진입도로 등 교통안전 지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하여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이밖에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35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없앤다는 방침이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상 수거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유관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한가위는 넉넉하고 훈훈한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슬기로운 청렴생활”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 전 직원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강연 펼쳐

보령시는 5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 추구를 막고,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이해충돌 상황을 적정하게 관리·통제해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간부 및 신규, 승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연혁 및 필요성 △ 행동강령 행위기준 △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내용 △ 갑질문화 근절 △ 국민권익위원회의 역할 등의 설명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각종 반부패 정책과 법령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공직 내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공적이익과 자신의 사적 이익이 충돌할 때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으로 2021년 5월 18일 제정되어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령시, 제9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 소규모주민공모사업 연계로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대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이해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프로젝트를 운영해 향후 도시재생사업 및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연계 추진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동일 시장의 축사에 이어 학사일정 및 지도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미래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특강과 팀별 맞춤형 강의로 운영한다.

특강은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며, 팀별 맞춤형 강의는 문화와 예술팀·역사와 환경팀·마을과 사람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3개 팀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 △역사와 환경, 자연을 매개로 한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 △골목환경개선 및 탐방을 주제로 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하는 팀들은 내년 초에 있을 보령시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재생의 인적 기반이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령시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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