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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선조들의 손맛 비법 ‘양주방’ 고서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선조들의 손맛 비법 ‘양주방’ 고서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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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김재우(개그맨), 연민지(배우), 이원일(요리 연구가)
‘TV쇼 진품명품’전통 놀이 4종

오늘(9월11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40회에서는 △전통 놀이 4종 △어해도 10폭 병풍 △철화백자 집 문양 호 △양주방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김재우(개그맨), 연민지(배우), 이원일(요리 연구가)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전통 놀이 4종

전통 놀이 4종 중 첫 번째는 조선의 관직 체계가 적힌, 조선판 보드게임 ‘승경도’이다.

본래 양반집 자제들의 학습용 놀이로 만들었지만, 승경도에 빠져 학문은 뒷전,

조선 전반에 걸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TV쇼 진품명품’전통 놀이 4종

여기에 귀한 상아와 목재의 적재적소를 이용한 ‘쌍륙’부터

섬세한 조각 솜씨가 느껴지는 장기판 그리고 소리가 울리는 전통 바둑판까지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전통 놀이도구가 연이어 소개된다!

전통 놀이 4종을 통해 선조들의 놀이 문화와 정취까지 느껴보는 시간!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 본다.

‘TV쇼 진품명품’어해도 10폭 병풍

◆ 어해도 10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어해도 10폭 병풍이다.

바다 생물은 물론 매미부터 쇠똥구리까지 폭마다 독특한 소재가 가득 그려져 있다.

민화에는 잘 그리지 않는 희귀한 소재라고 하는데 이것들이 상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200년 전 작품이지만 완벽한 보관 상태를 자랑해 높은 가치가 예상되는 어해도!

추정 감정가는 얼마를 기록했을지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확인해 보자!

‘TV쇼 진품명품’철화백자 집 문양 호

◆ 철화백자 집 문양 호

독특한 안료로 그린 자유분방한 문양에 시선 집중!

세 번째 의뢰품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철화백자이다.

백자는 아기처럼 희고 뽀얀 게 매력인데 이 시기에 만든 철화백자는 빛깔이 탁한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철화백자에 집 문양이 있는 건 처음 본다는 감정위원의 평까지 더해져 높은 감정가가 기대된다.

이 의뢰품의 숨겨진 가치는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하게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양주방

◆양주방

네 번째 의뢰품은 170년 전 선조들의 손맛 비법이 담긴 고서 ‘양주방’이다!

양주방은 술 양조 방법과 음식 조리 방법이 옛 한글로 기록된 책인데.

조선 후기 선조들은 어떤 술과 어떤 음식을 즐겼을지

양주방의 내용과 조리 비법은 이번 주 <진품명품>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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