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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국∼동남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 유치
광양∼중국∼동남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 유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0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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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과 중국, 동남아시아지역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인 'IA5(Intra Asia 5)' 서비스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적 선사 씨랜드머스크가 운영하는 IA5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70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되며, 광양항을 출발해 중국과 말레이시아·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으로 화물을 운송한다.

IA5의 첫 항차로 7일 오후 1시 '한사 브리텐부르크호'가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한다.

IA5항로의 기항지는 광양∼중국 상하이, 닝보∼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미얀마 티라와, 양곤∼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브루나이 무아라∼말레이시아 타와우∼필리핀 다바오, 카가얀데오로∼중국 상하이∼인천∼부산∼광양이다. 

이 중 광양항과 새롭게 연결되는 항만은 티라와, 양곤, 무아라, 타와우, 다바오, 카가얀데오로 등으로 광양항과 연결되는 항만은 총 103개로 늘어난다.

공사는 IA5 서비스를 통해 광양항 이용 화주들에게 더 편리한 운송서비스 제공 및 연간 3만TEU 가량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광양항 물동량 비상대응 T/F 구성 이후 유치한 첫 사례로 새로운 지역(말레이시아·미얀마·브루나이·필리핀)에 정기선 서비스가 투입되는 만큼 광양항 이용 수출입 화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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