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6:30 (목)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창녕 ‘무심사' 무심스님의 열린 공양간
[EBS 한국기행] 창녕 ‘무심사' 무심스님의 열린 공양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7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 기행 4부
[EBS 한국기행] 낙동강 기행 4부 ‘무심사의 가을맞이’<br>
[EBS 한국기행] 낙동강 기행 4부 ‘무심사의 가을맞이’

이번주(11월 14일~11월 1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낙동강 기행’ 5부작이 방송된다.

낙동강 상류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봉화의 청량산 일대를 시작으로

낙동강 700리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 퇴강리,

진흙 속 보물 캐기가 한창인 대구 반야월 연근 밭,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쉼터로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창녕 무심사

낙동강 하구, 가을 고기잡이로 바쁜 부산까지.

1,300리, 낙동강 물길을 따라 가을 여행을 떠나본다.

 

오늘(17일) <한국기행> ‘낙동강 기행’ 4부에서는 ‘무심사의 가을맞이’ 편이 방송된다.

 

‘무심’ 스님은 16년 전 창건한 무심사.

거울처럼 비치는 강물이 좋아 창녕 낙동강 물길에 절을 지었단다.

이런 무심사는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장소다.

낙동강 물길을 따라 마련된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이곳의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식사와 숙박을 제공한다.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언제나 공양간을 열어놓는 무심사.

 

가을걷이로 얻은 콩으로 두부와 된장을 만들기에 바쁘다.

오늘도 욕심과 번뇌를 낙동강 물길에 흘려보낸다는 무심 스님.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어나서 세상을 비치지 못하고 부서져 버리죠”

“우리 마음도 저와 같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쉽게 부서져 버렸던 마음이 조금은 더 단단한 마음이 될 수 있기를..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