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간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선정에 다라 나눔터 내 공간 재조성 및 기자재 구입비로 최대 8400만원 까지 지원받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공사 중인 부안군 종합가족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며, 종합가족센터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2024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와 약해진 가족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해 지역중심의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의 공간이다.
권익현 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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